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19 12:18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한 엔지니어가 설계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한 엔지니어가 설계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 삼성전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세계적인 금융기관 HSBC이 삼성전자의 주가 저항선을 4만85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HSBC는 삼성전자가 수년간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만8500원을 돌파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상태 범위인 73을 가리켜 짧은 기간 주가가 하향 조정될 수 있으나 이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D랩 시장 경쟁자인 마이크론보다 좋은 성적을 보인 결과로 보인다. IHS마킷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해당 시장 점유율 전망치는 47%다. 

이에 반해 마이크론의 경우 전분기보다 더 떨어진 22%로 예상됐다. 한편 마이크론은 2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