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9.19 17:54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영농폐비닐 수거 장려를 위해 5000만원의 수거사업비를 영양군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영양군)
김형준(오른쪽)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이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비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영농폐비닐 수거 장려를 위한 사업비 5000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김형준 지부장은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영양군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청정 영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이번 지원금을 바탕으로 영양군의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영농폐비닐을 수거할 계획이며, 농촌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업비를 지원한 농협 영양군지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군에서도 영농폐비닐 수거에 적극 노력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2019년도 누적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 수집 보상금을 지원받은 단체에 균등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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