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9.20 10:14
(사진제공=KB자산운용)
(사진제공=KB자산운용)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B자산운용은 매입, 환매, 기준가 산정이 달러로 이뤄지는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를 내놓고 20일부터 KB증권, 27일부터 한국투자증권(예정)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달러자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 6월 3일 출시된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에 달러 기준가를 추가 했다. 매입과 환매, 기준가 산정이 달러로 이뤄지므로 달러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의 환전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26.6%), 인도네시아(17.8%), 인도(13.5%), 호주(10.5%) 등이고, 섹터별로는 회사채(69%), 금융채(16%) 등을 담는다.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피투자펀드인 롬바드오디에의 대표 아시아 채권펀드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2013년 1월 7일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3년, 5년, 설정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6.4%, 7.0%, 6.8%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13.9%에 달한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49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05%)과 C-E형(연보수 0.70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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