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09.20 15:18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배우 고경표의 과거 발언이 20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월 tvN '크로스'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시청률 공약 관련 질문에 대해 '지금껏 한 번도 시청률 공약을 생각해본 적 없다. 잘 나오면 좋겠지만 얼마나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다. 구걸하는 느낌도 든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같은 해 3월 종영한 '크로스'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고경표는 지난 2014년 11월에는 영화 '해무' 주연을 맡은 박유천이 제51회 대종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5회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상 9개를 휩쓸자 "예전 이순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나라 영화제는 의미가 없다고 어떠한 명확한 기준으로 수상을 결정 짓는게 아니라 아무의미가 없다고 하신 말씀 오늘에서야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그냥 돈지랄"이라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코미디언 유병재가 출연한 tvN 드라마 '초인시대' 스틸컷 게시물을 지난 2015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너무 나대서 불편하고만..."이라 본인의 심정을 전해 인성 논란이 일었었다.

고경표는 지난해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487일째 이행 중이다. 2020년 1월 15일 전역 예정인 고경표는 입대 당시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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