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9.20 17:26
(사진제공=해시코리아)
(사진제공=해시코리아)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암호화폐는 초창기 일부 관심을 가지던 이들만의 소재에서 벗어나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실생활에도 적용되는 등 보다 대중성을 띄고 있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암호화폐 투자 혹은 채굴에도 관심을 갖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채굴 관리 프로그램 개발기업 해시코리아(대표 이원태)는 암호화폐 채굴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마스터노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가상화폐 채굴을 구현하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래머들에게는 마스터노드 구축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전문 인력이 2~3일에 걸쳐 구축을 해야 한다는 다소 어려움과 전문 기술이나 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으로 대중으로 이어지지 못했었는데, 해시코리아는 이런 어려움을 개선하여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화면 몇 번의 터치만으로 노드 구축과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백 개의 암호화폐 노드 구축의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이용자 관심이 다양한 상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해시코리아에 따르면 마스터노드는 저렴한 비용으로 월 임대서버를 빌리기만 하면 코인 채굴을 할 수 있는데다 여기에 따로 유지보수를 할 일이 없고 전기세 등의 고정비용도 필요 없어 스마트한 채굴이 가능하다.

채굴기로 채굴된 코인과 마스터노드로 채굴된 코인은 가격이 우상향 된다는 조건에서 똑같이 시세가 오르게 되고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채굴량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 역시 동일하기 때문에 채굴과정에 소모되는 자원이 적은 방식이 결과적으로 이익일 수 밖에 없어 해시코리아의 마스터노드 구축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는 추세다.

해시코리아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창업지원센터 지원으로 설립된 곳으로, 노드 구축 전문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스터노드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해시코리아 마스터노드 구축에 대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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