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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23 16:56
압수수색 대상에 조 장관 자녀들이 재학중이거나 지원한 연세대 및 이화여대 포함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과 함께 조 장관 아들이 지원한 충북대와 아주대 법학 전문대학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20일 오전 충북대 로스쿨과 아주대 로스쿨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 일반대학원과 이화여대 입학처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조 장관의 아들 조모씨는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허위로 받은 인턴활동증명서를 대학원 진학에 제출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조씨의 입학지원 서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an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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