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24 12:23
33호 게임문화체험관 내 설치된 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 (사진 제공=넷마블문화재단)
33호 게임문화체험관을 찾은 학생이 체험관내 설치된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넷마블문화재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 33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해 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장애학생에게 건강한 게임 문화를 교육하고, 여가 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33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행사에는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와 신사호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33호 게임문화체험관에는 모바일과 태블릿은 물론 VR 체험 장비와 레이싱 컨트롤러 등의 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신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문화체험관은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장수 프로그램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의 많은 장애학생이 올바른 게임 문화를 접하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체험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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