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5 16:39
‘2019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회 원자력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3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25일 오후 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

원자력연구원의 벽을 낮추고 지역 주민과 신뢰를 쌓아가고자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원자력토크콘서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찬복 원자력연구원 박사가 ‘과학과 상식으로 이해하는 에너지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에너지 상식사전’의 저자이기도 한 이찬복 박사는 30년 이상 원자력에너지를 연구한 과학자로서 화석연료, 태양광 등 에너지 전반의 특성 뿐 아니라 올바른 에너지 사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원자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연구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원자력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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