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9.26 09:36
25일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토트넘 코치진들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25일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토트넘 코치진들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이 AIA생명과 함께 국내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AIA생명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을 초청해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을 서울·대전·부산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IA그룹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축구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축구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AIA생명 고객 및 임직원·파트너사의 자녀, 소외계층 아동과 국내 축구 유망주 총 1,200여 명이다. 오는 28일까지 4일간 서울·대전·부산에 위치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지난 25일 열린 첫 번째 행사는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어린이, 고객 및 임직원, 파트너사 자녀 등으로 구성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은 신체발달 스트레칭, 축구 교육,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토트넘 핫스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참가 수료증과 함께 토트넘 트레이닝복 세트를 선물했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도 행사 현장에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갖고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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