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6 14: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개발사업 중 ‘개방형 프로토콜 기반 초소형·경량 서보 모터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과제는 탈 일본 핵심 소재 부품 개발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주관 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다음 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27개월간 진행되며, 1단계 과제는 15개월간 약 3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외에 코모텍, 하이젠모터, LS메카피온,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참여한다.

과제는 일본의 소재부품 대체를 넘어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보유한 엔코더의 핵심 기술인 개방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초소형, 초경량 서보 모터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미 글로벌 특허를 취득한 서보제품의 스마트튜닝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서보 모터를 포함한 서보 시스템의 100% 국산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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