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7 15:00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체위원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오른쪽은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체위원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을 만나 과학기술 정책 구상을 공유하고 과학기술계의 협력을 다졌다.

최기영 장관은 “24조로 늘어나는 R&D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R&D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준비,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강조했다.

또 “산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육성을 통해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산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과학기술 발전 전략 등에 대한 대통령 자문을 맡은 자문회의와 과학기술 중요 정책 및 예산 배분·조정 등을 심의하는 심의회의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은 자문회의와 심의회의 민간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염한웅 부의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 등 자문회의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여 R&D혁신의 틀을 더욱 강화하여 성과창출에 힘써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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