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태호 기자
  • 입력 2019.09.27 15:07
27일 열린 안산시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진찬 안산시부시장, 안산지역 시·도의원,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27일 열린 안산시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진찬 안산시부시장, 안산지역 시·도의원,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태호 기자] 안산시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27일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단원구 고잔동 안산 롯데캐슬더퍼스트 아파트에 위치한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한 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등에 1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201.24㎡ 규모로 영유아들을 위한 4개의 보육실, 강당을 겸한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이 마련돼 30명의 영유아와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게 된다.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사회적으로 아동학대 등 문제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단지 내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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