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9.30 13:17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우수이용자 시상 등 개최

영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식’에서 수상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립도서관이 진행한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27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제18회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 ‘2019년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을 비롯해 ‘블랙라이트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태풍으로 연기되었던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은 지금까지 행사 중 제일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고, 올해 18회째를 맞는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는 ‘모험과 환상의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1년간 영천시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시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식’에서는 백한영 가족, 이임수 가족 등 2가족을 비롯해 성인부문 김시헌 씨, 서경락 씨, 석금태 씨, 청소년부문 박서현, 이경은, 문윤서 학생, 어린이부문 이나윤, 우재환, 전효민 어린이 등이 수상했다.

또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폭 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