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1 15:51
김준식(왼쪽) 조선내화 부회장과 그의 아내 이길자 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열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준식 조선내화 부회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준식 부회장과 그의 아내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왔다. 

항상 ‘가진 것을 넉넉히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아내의 나눔에 대한 관심과 조언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마음에 품고 있다가 지난 9월, 결혼 40주년을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김 부회장은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돈을 멋있게 쓰는 법을 배우기 위한 삶’이라는 남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김준식 조선내화 부회장은 “결혼 40주년을 맞아 가입하는 아너 소사이어티가 우리 부부에게 큰 의미”라며 “지금까지 살아오며 누린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뜻을 항상 마음에 품고 항상 함께 봉사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나의 나눔이 내 이웃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소외된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나눔 촉진제 되었으면 한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김용희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언제나 가진 것을 봉사와 기부로 이웃과 나누며 실천에 망설임이 없는 김준식 부회장님과 아내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마중물은 사회를 선하고 좋게 만드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소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10월 1일 기준, 서울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수는 271명으로 누적기부액 약 23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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