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1 16:38
서울외국인학교 인터내셔널 페어에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 후원 바자회가 열렸다. (사진제공=페이게이트)
서울외국인학교 인터내셔널 페어에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 후원 바자회가 열렸다. (사진제공=페이게이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페이게이트가 지난달 28일 서울외국인학교에 열린 ‘인터내셔널 페어’에  ‘페이스릴리 코리아가 트렁크쇼’로 후원 바자회에 참여했다.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는 일반적인 소수의 VVIP 등 특정 계층만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치있는 소비를 위한 새로운 기부형태의 문화이다.

2018년에 양평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신망원’의 퇴소자를 위한 국제 자선 구호단체 ‘CCI’가 미국의 페이스릴리와 함께하는 트렁크쇼를 시작하였고,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에는 은평구의 위치한 ‘은평재활원’에 후원을 했다.

지난 28일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는 은평재활원의 장애인들에게 특기개발지원으로 문화생활과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인 전문 무용단이 2013년에 창단 되어 인기를 끌며 28일 행사를 통해 ‘춤추는 은평재활원’무용단의 국내, 국외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가 열렸고 여기에 페이게이트가 공동 후원하여 바자회 행사에 참여했다.

모집된 금액은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춤추는 은평재활원’ 무용단의 국내·외 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해진다.

류성조 페이스릴리 코리아 디렉터는 "장애인과 소외계층 및 보육원 퇴소자 인식개선를 위해 시작하였고 트렁크쇼를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물품들이나 좋은 브랜드 옷을 접하고 더욱 가치있는 소비를 주도하는 취지와 소득없는 아티스트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한 종합예술 기부문화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에 후원하며 예전 부터 생각해왔던 장애우 일자리 창출과 유기견 입양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봉사하는 기업이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릴리 코리아 트렁크쇼의 ‘신망원 퇴소청소년 자립기금 마련’ 후원 행사는 올해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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