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04 09:5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한 이해인이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아이돌학교' 출연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의 글이 눈길을 끈다.
이해인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해인은 한 카페에서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상큼한 미소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게시판에 '아이돌학교' 오디션 참가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아이돌학교' 접수 완료 화면을 인증하고 "저기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밖에 못나가게 했고 나가면 오디션 포기로 본다고 해서 5시간 넘게 저 안에 갇혀 있었음"이라며 "밥도 못 먹고 엄마 아빠랑 같이 온 초등학생들도 많았고 나랑 같이 있던 사람은 외국인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 주작인지도 모르고"라고 말했다.
이어 "저 때도 현장에서 (이)해인 언니 봤다 사진 찍었다. 근데 어떤 사람들 오디션은 안 봤다 이런 말 돌아서 진짜인지 아닌지 말 많았다. 300명 넘는 사람들 꿈 가지고 사기친 엠넷 진짜 다 잊고 살았는데 다시 생각해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해인 아버지라고 주장한 네티즌도 "너무 억울하고 비인간적 일에 참을 수 없어 딸 모르게 글을 올린다"며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동헌 기자
ldh1412@newswork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