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4 10: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무비블록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다큐멘터리 생태계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분단국가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DMZ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통해 DMZ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영화제이다.

올해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를 위해 DMZ인더스트리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무비블록은 DMZ 인더스트리와의 MOU 체결을 통해 프로그램에서 무비블록 어워드를 신설하고 공식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무비블록은 DMZ인더스트리 프로그램 내에서 무비블록 어워드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다큐멘터리 각 1편을 선정하여 비독점 온라인 상영 기회를 무비블록 자체 플랫폼에서 제공하여 제작자의 수익창출 및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고, 상영시 플랫폼 메인화면 노출을 포함한 마케팅 및 홍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OU 체결 후 지난 26일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사랑이 떠나간 후'가 무비블록 어워드로 선정되어 혜택을 받게 되었다.

강연경 무비블록의 대표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무비블록 생태계에 소개하고 영화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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