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4 15: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OGQ는 대표 크리에이터 1인의 컨텐츠 판매액이 단시간에 3000 넘어 섰다고 발표했다.

총 14종의 디지털 에셋 콘텐츠 및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의 작품은 1만 6000여건의 판매량, 3500만원의 판매 금액, 2600여명의 팬수를 돌파했다.

OGQ 크리에이터의 성공 전략은 오픈 플랫폼인 ‘네이버 OGQ마켓’을 통해 쉽게 디지털 에셋 콘텐츠를 등록하고, 이를 구매한 사용자는 개인간의 채팅만이 아닌 네이버의 블로그, 카페 댓글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많은 팬들에게 장기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점에 있다.

해당 크리에이터의 스티커는 네이버 게임 카페의 댓글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판매액이 급증하기도 했다. 판매된 디지털 에셋 콘텐츠의 70%는 크리에이터에게 배분된다.

OGQ는 ‘넌 요청만 해, 만드는 건 내가 할게’의 서비스를 통해 500명 이상의 팬들이 신청하면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에셋 콘텐츠를 실물 상품으로 만들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에셋 콘텐츠를 활용한 인형, 키링, 스티커 등은 350명의 구매자를 넘기며 목표 모집금액의 230%인 1600만원 이상을 달성 하고있다.

한성규 OGQ 마켓서비스본부 팀장은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팬들이 직접 상품화 요청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시작으로 OGQ마켓을 전 세계에 확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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