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8 17:2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추진한다.

공모전은 일반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공모전은 단일 주제로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해결·개선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AI,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또는 5G, 블록체인 등 ICT 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원하고 사회 전체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총 6개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총 800만원 규모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차년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신규 과제 추진 시 적용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과 차별을 경험하는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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