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0 14:59
(이미지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대표 김석배)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 중앙신시장 일원에서 ‘중앙신시장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문어 명품화 선언, 상인 및 고객화합 200M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문어·간고등어 특별할인, 경품·시식 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동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안동간고등어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수산물이 안동문어다. 안동지방는 생일, 결혼, 회갑, 상례, 제사 등 집안의 큰 일을 치를 때뿐 아니라 집들이, 계모임, 동창회 등 각종 행사 접빈(接賓)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문어다. 많이 소비되는 만큼 안동문어는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상인들이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행사가 돼 침체한 중앙신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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