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0.10 18:30
제3회 지투페스타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3회 지투페스타 공식 포스터. (이미지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호남 지방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축제가 열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지투페스타'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군산시에 이어 순천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지방의 게임기업이 참여해 VR, 모바일, PC, 아케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약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라붐, 오마이걸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동안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와 호남지역 게임 콘텐츠 등 테마별 게임 콘텐츠를 운영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겠다는 계획이다. 

게임 콘텐츠 관련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게임 공감 토크 콘서트'와 '게임 굿즈샵', '민속놀이존',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인 순천'도 함께 선보인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호남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게임 콘텐츠 축제인 지투페스타가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게임을 통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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