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10 19:49
백재현 국회의원(사진제공=의원실)
백재현 의원(사진제공=백재현 의원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은 첨단 소재 산업인 세라믹 산업에 있어서도 극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재현 의원이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주요국 세라믹 기술수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미국 96.7%, 유럽 94.2%, 한국 83.9%, 중국 77.4%로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을 제쳐야만하고 기간도 18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했다.

세라믹산업의 무역현황을 살펴보면 중국과의 무역의존도가 36.9%로 1위를 차지했으나 일본과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커 대일 세라믹 무역의 체질 개선이 급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 의원은 “세라믹 산업은 그릇 도자기를 비롯한 생활용품에서부터 세라믹 반도체 등 첨단 산업용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사업으로서 현재는 중저가시장인 중국과의 무역이 활발하지만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는 일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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