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1 08:58
조재구(왼쪽) 홈초이스 대표와 두기로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 대표가 영상 콘텐츠 공동 투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홈초이스) 
조재구(왼쪽) 홈초이스 대표와 두기로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 대표가 영상 콘텐츠 공동 투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홈초이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홈초이스가 소니의 키즈 채널인 애니맥스와 손잡고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를 위한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집중 기획, 제작한다.

홈초이스는 7일 서울 상암동 자사 대회의실에서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산업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영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홈초이스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 개발 사업을 확장키로 하고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키로 한 것이다.

양사는 우선 키즈 MCN콘텐츠 30분 물 13편을 제작하고, 애니맥스 등의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애니맥스는 채널 방영권을 확보하고, 홈초이스는 VOD 및 부가사업권 매출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사업 구조다.

유튜브 등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 등이 기발하고 신선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는 등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내용으로 어린이와 부모 세대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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