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1 13:50
'보컬플레이2' 문하늘 (사진=채널A)
'보컬플레이2' 문하늘 (사진=채널A)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가 2회 방송을 앞두고 바늘구멍만큼 들어가기 힘들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문하늘의 무대를 선공개 했다.

11일 공개된 ‘보컬플레이2’ 2회 선공개 영상에 등장한 문하늘은 서울의대 본과 4학년 재학 중으로, “의사고시에 합격하고 인턴이 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고 도전 동기를 밝혔다.

그의 노래보다도(?) 더 궁금한 ‘서울의대 합격 비법’에 대해 문하늘은 “의대를 지망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수능을 잘 본다”는 ‘초간단’ 3단계를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MC 유세윤은 문하늘을 보고는 “저와는 타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실검을 장악하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석훈은 “멀리서 보는데,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말해 ‘초특급 눈썰미’로 모두를 동감하게 했다. 

‘넘사벽’의 학벌과 훈훈한 외모, 노래로 실검까지 장악한 경력이 있는 ‘인간계 이탈 캐릭터’ 문하늘의 ‘보컬플레이2’를 위한 선곡은 허를 찌르는 전통의 명곡이었다.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심사위원들 전원을 ‘초집중 모드’로 만든 문하늘의 무대 풀 버전은 채널A ‘보컬플레이2’ 2회에서 공개된다. 

‘보컬플레이2’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하며,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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