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14 09:59

15일 특별공급·16일 1순위·17일 2순위 청약 접수…당첨자는 23일 발표

지난 11일 개관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 앞에 내방객들이 긴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지난 11일 개관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 앞에 내방객들이 긴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1일 문을 연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3만2000여 명의 내방객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이동이 편리하며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은 공원 내부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비롯해 야외무대, 전시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있으며 단지 뒤쪽에 자리한 삼성산 등산로 입구도 도보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내방객 김모씨(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거주·35)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이 20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면서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퇴근 후 여가를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입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 46㎡, 74㎡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세대 내 드레스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근린생활시설 등 제외)로 설계되며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공원, 간단한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생활형 트랙 등이 설치된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바이러스 살균 과정을 거쳐 깨끗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중앙 정수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세대마다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돼 세대 내부에서도 방문자 확인, 승강기 호출, 등록 차량 확인 등이 가능하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는 에너지 사용량 조회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다른 내방객 이모씨(경기도 만양시 만안구 안양동 거주·45)는 "20년 이상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알아보던 중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멀지 않은데다 유니트를 둘러보니 조경이나 특화 시스템 등 만안구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실거주시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 콘덴싱 보일러,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이 도입된다. 욕실 세면기에는 무의식적으로 낭비되는 온수 사용을 제한하는 ECO 에너지 절약 수전이 설치되며 세대 내부 및 공용부(보안등,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홀)에 LED조명이 배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외부차량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여성주차(일부) 및 확장형 주차(일부) 공간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교통, 편의, 자연환경 등 주거 조건이 우수한데다 주변 노후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조경, 특화설계 등이 적용돼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실제 적극적인 청약 의지를 가지고 찾아온 방문객들이 대다수였으며 청약 자격조건 등 자세한 상담을 위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만큼 특별공급과 이어지는 1순위에서도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일~6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선다.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지난 11일 개관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지난 11일 개관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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