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15 18:32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월드비전 용인지회가 15일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모으기’행사로 마련한 성금 32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월드비전이 네팔, 탄자니아 등 빈곤국가 여자 아이들에게 면생리대를 만들어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캠페인엔 시 36부서와 시민, 용인교육지원청, 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단체·기관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 성금을 관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월드비전이 용인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자라도록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데 2300여만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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