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16 17:10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6일 주식시장에서 이에스에이, 베셀, 테라셈, 신스타임즈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베셀은 29.89% 오른 39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문재인 정부의 ‘플라잉카 정책’ 테마주로 지목된 영향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미래차 산업 전략’ 발표를 통해 2025년을 목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플라잉카 서비스를 실용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테라셈은 전일 대비 30% 뛰어오른 2990원, 신스타임즈는 29.81% 상승한 307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에스에이는 전일 대비 30% 상승한 3120원에 마감했으나 뚜렷한 호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경기 연천군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에서다. 특히 마니커에프엔지(12.65%), 마니커(7.21%), 푸드나무(4.50%) 등 육계주가 급등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