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17 13:44
1인 창조기업 디자인 터칭데이 행사 모습(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디자인 터칭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홀에서 ‘제3회 디자인 터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자인 터칭데이는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인 창조기업 15개사가 참석했으며, 2019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창업지원 공간 투어, 디자인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멘토링 시간에는 UX·UI, 웹, 제품, 패키지, 영상, 브랜드 디자인 등 1인 창조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디자인부문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계원예술대학교와 홍익솔루스 등 12개 기업 간 디자인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1인 창조기업으로 참가한 오경남 '텍실' 대표는 "디자인터칭데이는 일회성의 자문이 아닌,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의 후속적인 자문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디자인 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가 높은 제품 디자인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1인 창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1인 창조기업의 디자인 부분 자문을 위해 앞으로도 계원예술대학교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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