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0.18 15:22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코트라)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사진제공=코트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트라는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회인 'WAIPA'의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이사로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IK) 대표가 선출됐다고 18일 발표했다.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가 1995년 설립한 WAIPA는 현재 170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WAIPA는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총회를 열고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이사를 뽑았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중국 상하이투자청의 후보와 경합 끝에 장 대표가 선출됐다. 

장 대표는 "각국 외국인 투자 유치기관과 협력할 분야를 모색하고, WAIPA 행사를 향후 한국에서 개최해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우리나라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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