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0.18 15:29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018년 9월 11일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018년 9월 11일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24일 일본을 방문한다.

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일본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사흘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공식일정인 즉위식 및 궁정 연회, 아베 총리 주최 연회를 비롯해 일본 정계 및 재계 주요인사 면담, 동포대표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도착 당일인 22일에는 일왕 즉위식 참석, 고 이수현 의인 추모비 헌화, 궁정 연회 참석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일한의원연맹 관계자 조찬, 일본 젊은이들과의 대화, 동포대표 초청 오찬간담회, 야마구치 공명당 대표 면담, 에다노 입헌민주당 대표 등 각 정당 대표 및 원로 면담, 모리 전 총리(도쿄올림픽조직위 위원장) 면담, 아베 총리 내외 주최 공식 만찬 참석 등 일정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아베 총리 면담을 최종 조율 중이며 쓰치야 중의원 면담, 주요 경제인 초청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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