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3 12:11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에서 레몬헬스케어 직원이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제공=레몬헬스케어)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에서 레몬헬스케어 직원이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제공=레몬헬스케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보건복지부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바이와 멜버른에서 진행된 ‘2019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9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우수성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레몬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수요가 높은 아랍에메리트와 호주의 정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했다.

레몬헬스케어는 로드쇼에서 두바이와 멜버른의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헬스케어 세미나를 포함해, 현지 헬스케어 시장을 직접 둘러보는 산업 시찰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했다. 

국내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적극 알리며, 두바이와 호주에서 13개 기업 및 병원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7일~18일에는 중동 지역 바이어 350개사가 참여하는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두바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B2B 수출상담회와 B2C 홍보관도 운영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 중인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 및 의료 종사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해외 로드쇼 및 박람회에 활발히 참가하며, 해외 정부 기관 및 기업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라며 “국내 병원·보험사·금융·약국을 연결하는 레몬케어의 헬스케어 생태계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 시켜, 전세계로 국내 헬스케어 서비스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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