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25 16:55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의회)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제8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지난 24일 경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 전진석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는 데 힘을 모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날을 앞두고 이번 회의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도의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여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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