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6 01:3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IT 기반 종합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에 시드 투자를 했다.

이륜차 기반의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과 함께 장거리 배송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파이더크래프트는 배달대행업계 최초로 배송플랫폼과 가맹계약 체결에 특화된 영업대행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월 주문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영웅배송 ‘스파이더’는 전국단위 거점 물류망을 갖추고 음식, 소형물류, 케이터링, 간편식(HMR)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음식배달부터 소화물, 퀵서비스, 심부름 커시어지 등으로 배달대행 사업을 확장하면서 온-디멘드 기반의 독보적인 배달대행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리워드형 플랫폼인 ‘스파이더 팸버스’를 통해 소물류, 음식배달 등에서 쌓인 고객들의 취향과 반복적인 주문 빅데이터 파악해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시간을 절감하는 등 혁신적인 빅데이터 기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지영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는 “투자유치를 통해 전국적인 조직 인프라와 가맹점을 확보하겠다"라며 "3년내에 라스트마일 구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달 경험을 디자인하는 국내 최대 배송플랫폼으로서의 빠른 성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배달대행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과 라스트마일 배달대행 인프라사업을 브랜드화에 성공한 경영진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가 투자배경”이라며 “라스트마일을 연계한 배달대행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시장창출을 통한 고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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