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 아산로에서 28일 새벽 2시 40분쯤 중학생이 몰던 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충돌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10대 동급 여학생 3명과 남학생 2명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차를 몰던 15세 중학생 A군과 뒷좌석에 앉아있던 15세 B양이 숨졌다. 

나머지 3명은 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한 학생의 부모님 소유인 점 등을 파악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