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0.28 12:18
영천시와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2020년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와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2020년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대표단 6명이 지난 25일 영천시를 방문해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한 개봉시 대표단은 영천시가 마련한 환영 행사를 함께 한 뒤 자매결연 체결 15주년을 맞는 2020년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개최된 제37회 개봉국화문화축제에 영천시와 시의회 대표단 초청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후 대표단은 한의마을,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영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의료분야 등 민·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0년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영천한약축제에 개봉중의원 확대파견과 개봉 국화문화축제에 영천시 문화예술단 참가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날로 공고해지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동반 성장하는 친밀한 우호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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