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8 11:44
‘응이엠 부 밍 응우엣’ 엑스비나 부사장 (사진제공=니오앱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니오앱스는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응이엠 부 밍 응우엣’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응이엠 부사장는 베트남 내 마케팅과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해외 업무의 특성상 자국인의 정확한 시장의 인지와 협력 진행은 사업 성공의 필수적인 항목으로, 이 부분에 역량과 역할을 집중할 예정이다.

응이엠 부사장는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며, 중국과 호주에서 비즈니스 및 국제 교역을 전공했다. 

베트남에서 농산물을 제조, 가공, 수출하는 사업과 모바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하기도 했다.

응이엠 부사장은 “엑스비나는 처음으로 동화 마켓을 연동한 한국의 블록체인 거래소 기술과 베트남의 시장을 연결한 거래소”이라며, “베트남은 고성장과 젊은 인구 구성으로 잠재력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베트남은 이동통신 보급 및 사용시간이 절대적으로 높고, 베트남인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기회에 굉장히 큰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엑스비나 거래소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베트남 최대 은행을 통해 동(VND)화의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것과, 한국의 기술을 가진 한국거래소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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