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0.28 16:01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메시지 전달

시월의 마지막 밤  감성음악회(사진제공=성주군)
(이미지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할 음악 공연이 성주읍 예산리 만산댁(경북유형문화재 제389호)에서 열린다.

성주군은 시월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 6시40분 만산댁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시월의 마지막 밤, 감성음악회’를 개최한다.

식전공연으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규리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문학회의 시 낭송과 문화원의 해금, 아코디언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을 밤을 적실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통기타 가수 강지민의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테너 현동헌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되어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음악회로 진한 감동의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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