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0.28 18:21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석적고등학교 삼국지팀(석적고 박창현, 백준하, 함규호, 차유비)이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사진제공=칠곡교육청)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석적고등학교 삼국지팀(석적고 박창현, 백준하, 함규호, 차유비)이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사진제공=칠곡교육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석적고등학교 삼국지팀(석적고 박창현, 백준하, 함규호, 차유비)이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 196명이 참가하며 26일과 27일 무박 2일 동안 ‘모두를 위한 따뜻한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석적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동아리와 방과후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운영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통해 진로와 연계하여 진행해 왔다.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오늘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송재봉 교장은 “본교 SW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삼국지팀 박창현 학생(2학년)은 “무박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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