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29 13:28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모든 브랜드 및 클래식 카 총 동원
모터스포츠 입문자 위한 BMW와 MINI 짐카나 레이스 개최

올 해 처음으로 진행된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 2019’에 180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사진은 BMW 드라이빙센터에 마련된 서킷을 고객들이 미니를 몰고 직접 주행하고 있다.(사진=코오롱 모터스)
올 해 처음으로 진행된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 2019’에 180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사진은 BMW 드라이빙센터에 마련된 서킷을 고객들이 미니를 몰고 직접 주행하고 있다.(사진=코오롱 모터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20일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에 입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테마로, 짐카나 레이스와 BMW 그룹의 모든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참가 고객이 직접 BMW와 MINI 차량을 가지고 펼치는 짐카나 레이스로, BMW 3 시리즈, BMW 고성능 M 클래스, MINI JCW 클래스, MINI Cooper 클래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 고객은 “이번 기회로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게 되어 흥미로웠고, 다양한 이벤트와 사이드 프로그램이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코오롱 모터스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 시승 프로그램과 BMW와 MINI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카 전시회 및 퍼레이드, BMW M과 MINI JCW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롤스로이스 시승 등 코오롱 모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성우 배한성씨가 진행한 클래식 카 도슨트 프로그램과 클래식 카 레이스에는 국내 최대 BMW, MINI 클래식 카 동호회 ‘팀 클러치’와 ‘마이티 미니’가 함께 참여했다.

팀 클러치 동호회 관계자는 “아시아에 1대 밖에 없는 1세대 M3 EVO2를 비롯해 1세대 8시리즈, 다양한 버전의 클래식 Mini 등 희귀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 매니아를 위한 축제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은 총 1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향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