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31 10:1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M&A센터는 3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진빌딩 9층 대회의장에서 '비트코인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헤지 투자 모델'을 주제로 비트코인 안심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큰 변동성을 가지고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어 암호화폐 투자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 투자 방안으로 마련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 사이에 800만원 대에서 1200만원 대로 오가는 등 시세 변동성이 매우 커진 상태이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증대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시 유의할 점과 변동성에 대응하는 안심투자 방법, 암호화폐 퀀트 투자, 시스템 트레이딩,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헤지투자 등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각종 리스크 요인을 비롯하여 그에 따른 헤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코인 투자 리스크 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암호화폐 투자가 될 수 있다”라며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초기 비트코인 헤지투자에 참여했던 김종회 교수의 사례 발표가 있었는데 "비트코인 장기투자자인데 비트코인 헤지투자를 하고나서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신경 안 쓰고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며 “24시간 거래되는 코인 시장에서 리스크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줄여주는 훌륭한 투자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유석호 대표가 의장과 코 파운더로 겸임하고 있는 알파콘 재단은 알파골프(ALPG)의 상장을 필두로 향후 6개월간 6개의 알파체인이라고 불리는 디앱을 런칭하고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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