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31 11:50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수원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30일 공사 인근에 위치한 권선시장에서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경기도 대표정책인 지역화폐를 사용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헌욱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권선시장의 대표음식인 족발과 순대, 떡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하고, 점점 발길이 끊어지고 있는 전통시장의 어려움도 함께 청취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정책인 지역화폐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장보기도 편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1석3조인 것 같다"며 “1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화폐 장보기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임직원들의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인증 릴레이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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