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01 14:51
(이미지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8일 구미코에서 전국 처음으로 2019 유치원 행복 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놀이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를 뿐 아니라 즐기고, 소통하는 놀이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놀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를 주제로 공연과 마당놀이, 먹거리 체험 나눔터, 방과후놀이유치원, 경북형 혁신유치원, 놀이교사 동아리와 유관 기관 등 50여개 부스에서 만들기와 놀이 체험으로 운영한다. 또 놀이촉진 환경 재구성 사업인 놀이 옹달샘 사진과 놀이 속 행복 사진 전시회 코너도 운영한다.

나눔터는 식전공연으로 부채춤과 쑥쑥 신나는 줄넘기 공연을 하고 구미 한별유치원 악기놀이와 고령 다산초병설유치원 바이올린 연주, 별신굿보존회 탈춤공연, 구미 오상고 사물놀이, 오즈의 마법사 마술 등이 펼쳐진다

건강쉼터는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뻥튀기, 와플, 팝콘등을 준비하고, 김천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주먹밥, 또띠아 등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유아와 학부모가 충분히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간식과 음식 상차림을 체험하는 쉼터를 운영한다.

체험터는 나무피리 만들기, 도꼬마리 새총 만들기와 편백 놀이, 컬링놀이, 밀가루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놀이 중심 교육부 정책사업 활동 성과를 홍보한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놀이를 통해 유아기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놀이가 최고의 교육’이라는 인식 확립을 통해 유아교육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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