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04 06:00

지역 주민 복지 체감도·주민건강 수준 향상 지원

여주시가 지난 1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구축을 위한 신규자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1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구축을 위한 신규자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주민 생활에 밀착된 읍면동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인력 18명을 읍면동에 배치하고, 지난 11월 1일 신규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점에서 읍면동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건강과 복지 수요를 발굴·확인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민관협업을 통해 연계·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문제는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12개 읍면동에 배치되는 간호직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보건·복지와 연계하여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복합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인력배치는 본격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이 될 것이며, 차별화된 종합복지플랫폼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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