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04 09:50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핵심 가치와 리더의 역할' 주제로 열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한 워크숍에서 강연하는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태광그룹)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한 워크숍에서 강연하는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태광그룹)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태광그룹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핵심 가치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워크숍에는 태광 그룹 내 모든 임원과 임원 직책 리더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의 강연 등 내외부 특강과 '태광 가족들이 바라는 리더의 모습' 인터뷰 영상 시청, 캠프파이어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정도경영위원회는 운영규정과 윤리규범을 정립해 기업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회의와 워크숍,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정도경영위원회는 2020년 운영 계획도 공유했다. 간담회와 특강 등 위원장과 임직원 간 다양한 형태의 만남 기회를 늘리고,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개설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협력사와 거래처 등 외부 고객 관련 워크숍도 신설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의 틀을 만들고,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리더들의 행동을 점검할 계획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정도경영위원회 활동으로 고객 중심의 정도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토대를 마련했다고 판단한다"며 "태광그룹은 올해 진행한 정도경영 활동에 부족함을 반성하고, 오는 2020년에는 기업 쇄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과제를 실행하겠다. 이로써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