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1.04 12:0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재개발임대주택 1581세대 입주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리츠2호 1개 단지와 서울시 민간위탁 2개 단지를 포함한 총 90개 단지의 잔여공가 1581세대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4㎡~59㎡이며,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 약 500만원~4900만원, 월 임대료 약 6만원~34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재개발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80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99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6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접수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에 의한 선순위 후순위에 따라 신청일정이 다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선순위가 오는 13일~19일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초과 70% 이하 후순위는 20일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4월 8일, 계약기간은 2020년 4월 27일~29일까지다.

방문 신청접수는 신청자가 일시에 몰리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신청단지 소재 자치구별로 신청일자를 분산시켰다. 소재 자치구별로 보면 △13일 강북구·노원구·도봉구·성북구 △14일 동대문구·성동구·중구 △15일 구로구·금천구·마포구·양천구·영등포구·용산구 △18일 서대문구·은평구 △19일 강동구·관악구·동작구다. 인터넷 신청접수는 신청일자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한편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SH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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