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05 10:16
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복대)
오문자(오른쪽 네번째)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와 김경복(왼쪽 네번째) 경복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주문식교육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를 비롯해 경복대학교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김이현 취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복대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교직원으로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한솔어린이집보육재단은 1997년 공동체적 기업문화구현을 위한 사회봉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 118개의 직장어린이집 수탁 및 영유아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보육운영재단이다.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보육 개념과는 다른 미래에 대한 혁신을 위해 교사의 복지 뿐 아니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 보육전문가 양성으로 양기관이 윈윈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재단과 대학의 준비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질 높은 특화된 보육교사 양성으로 보육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국내 유일의 3년제 학과로 ‘직장어린이집 주문식교육’과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과, ‘KBU One-Stop 보육벨트’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장애영유아 교육능력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을 통해 현장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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