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1.06 09:27

효창 제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384가구 중 78가구 일반분양

'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태영건설이 이달 효창 제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효창동은 효창4·5구역 677가구를 제외하면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라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게 형성돼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효창재개발 지역 내 마지막 단지로 알려진 효창 파크뷰 데시앙의 일반 분양 가구 수는 78가구에 불과해 높은 희소성을 노린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바로 앞에는 16만924㎡의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효창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돼 있는데다가 인근보다 다소 지대가 높아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지역에는 용산가족공원과 남산 등도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붙어 있으며,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1km 내에는 교통시설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분양 관계자는 "강북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마용성 중 한 곳인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큰 데다가 최근 태영건설 데시앙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일고 있다"며 "특히 쾌적함과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3040세대들의 청약 열기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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