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07 06:30

안철민 건강증진의원 원장

건협 경기지부 전경(사진제공=건협)
건협 경기지부 전경(사진제공=건협)

소음성 난청의 원인

이어폰을 사용할 때 소리를 크게 할 때나 폭발음처럼 크고 묵직하게 자극 받은 이후 발생될 수 있지만 사람마다 소리에 민감한 정도와 육체적인 피로도 또는 건강 상태 등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높고 큰 소리의 자극도 청력 저하에 영향을 주지만 잠들기 전 백색소음 또는 잔잔한 노래를 켜 놓고 이어폰으로 청취하다 수면에 드는 것도 장기간 보았을 때 좋지 않은 습관이다. 이렇듯 소음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이를 앓게 될 수도 있고 중이염 또는 여러 바이러스 침투로 인해 발병하는 사례도 있다.

소음성 난청의 증상

지속적이고 과도한 소리 자극은 청각 세포를 파괴하고 손상을 입히게 된다. 더불어 삐- 하고 기계 소리가 울리는 이명이 들리거나 간혹 귀에 무언가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꽉 막혀 버린 것 같은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흔하게 겪는 이명에서부터 귀 안쪽에서부터 여러 잡음이 들리거나 웅웅거리며 울리는 경우도 있으며 대화 도중 말소리가 안 들린다거나 발음이 불분명하게 인지가 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소음성 난청 치료방법

건강의 이상 사항이나 육체적인 피로도 저하 등의 신호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관심을 가져 줘야 한다. 정상적인 청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가벼운 이명은 흔히 발생되니 내 청각 기능의 저하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모를 수 있다. 혹여 무시하고 그저 방치했다가 만성으로 번지게 된다면 청력 보호를 돕는 보장구 사용으로 개선할 수 있으나 뿌리부터 그 증세를 회복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하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손상된 청각 세포는, 예민해진 만큼 꾸준하게 케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성 난청 예방법

평소 사용하는 이어폰 사용 빈도수를 줄이고, 잠들기 전에 꽂은 상태로 잠들지 않게 주의하고 쉬는 시간 없이 지속적으로 재생을 하거나 높은 볼륨으로 듣는 것을 삼가 하는 게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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