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07 10:27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흥아해운이 부동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기대감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흥아해운(003280)은 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29.90% 상승한 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급등은 회사의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매각 추진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업계(IB)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문정동 사옥(지하 1층, 지상 5층)과 필리핀 소재 리조트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각주관사는 세빌스코리아어드바이저스리얼타와 존스랑라살르다.

시장에서는 회사가 이번 매각으로 800억원~9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