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08 16:43
동부동 관계자가 「성북구 네모녀 사건」을 계기로 상황에 대비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동부동 관계자들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동부동은 지난 7일 '성북구 네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고위험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함으로 발 빠르게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 대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복지 인적안정망을 통해 파악한 고위험 위기가구다. 유선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시스템만으로 발굴이 어려운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각종 관변단체 등 인적안정망을 활용하여 복지 일촌맺기 및 홍보 캠페인, 긴급문자전송 등 다각적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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